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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E's life blog
子曰: 孟之反, 不伐. 奔而殿, 將入門, (자왈: 맹지반, 불벌. 분이전, 장입문)策其馬曰: 非敢後也, 馬不進也 (책기마왈: 비감후야, 마부진야)맹자반은 자랑하지 않는다. 퇴각할 때는 (가장 위험한) 후미를 맡았다. 그러나 막상 성문에 들어올 때는 (화살을 뽑아) 말에 채찍질 하면서 "내가 감히 후미를 맡으려고 하지 않았는데 말이 나아가지 않아서 뒤쳐졌다."고 하였다. 주자주에서는 맹지반의 이러한 겸손과 사양의 마음을 평하여 윗사람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없으면 욕심이 날로 사라지고, 지혜가 날로 밝아진다고 하였습니다. ... 욕심이 없어야 겸혼할 수 있으며, 욕심이 없어야 지혜가 밝아질 수 있는 것이지요. - 강의, 신영복 욕심, 사심이 없애고 지혜를 밝히자...
세상 사람은 현명한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으로 분류할 수 있다고 당신이 먼저 말했습니다. 현명한 사람은 자기를 세상에 잘 맞추는 사람인 반면에 어리석은 사람은 그야말로 어리석게도 세상을 자기에게 맞추려고 하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세상은 이런 어리석은 사람들의 우직함으로 인하여 조금씩 나은 것으로 변화해간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무야나무야, 신영복세상에 영합하는 사람들만 있다면 세상이 바뀔 수 있는 가능성은 없는 법이지요. 그나마 조금씩 바뀌어 나가는 것은 세상을 우리에게 맞추려는 우직한 노력 때문입니다. @강의, 신영복 우직하고 꾸준한 노력. 나를 세상에 맞추지 말고, 세상을 나에게 맞추고자 노력하고 있는가? -2017.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