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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EMR, EPR, CPR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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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EMR, EPR, CPR

mace-lifelog 2012. 3. 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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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home.inje.ac.kr/~ihi/emr.htm

 (초기자료로 정확한 내용은 최신자료와 함께 보아야 할듯)
  의무기록전산화에 관련된 개념은 크게 3가지(CPR, EMR, EPR)로 구분할 수 있다.

  CPR (Computer Based Patient Record)

     CPR은 환자의 진료정보를 필요시에 어느 병원이나 보건기관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전국적인 의무기록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사용자들에게 환자에 대한 완전하고 정확한 의무기록의 사용을 가능하게 하고, 더 나아가 환자의 진료에 대한 결정을 도울 수 있는 의학지식 (Medical Knpwledge)연계된 전산화된 의무기록(Electronic Patient Record)을 말하는 것이다. 의무기록전산화에 관련된 개념 중 가장 포괄적인 개념 으로서 모든 진료 정보의 입력은 텍스트 (Text)형태로 입력되는 것으로 기존의 챠트를 스캐닝( Scanning )하여 컴퓨터에 입력하여 진료에 활용하는 것은 제외되는 개념이다. 이러한 CPR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먼저 병원간에 사용되는 용어와 각종 서식이 통일되어야 하므로 실제적으로 단시일내에 실현되기는 어려움이 있다. 미국을 주축으로 선진외국에서는 기존의 종이의무기록의 내용 및 용도의 한계를 넘어 환자와 관련된 인적사항, 임상 관련 사항 등의 보다 많은 정보를 새로운 틀에 의해 정보화하여 구축한 획기적인 시스템인 Computer- based patient record(CPR)에 대단한 관심을 갖고 준비를 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최상의 개념의 전 자의무기록으로서, 환자정보 와 관련된 병원의 전반적인 정보 발생/흐름을 분석하여 진료행위가 진행 되는 과정중의 중요한 실체를 찾아내어 그 실체관계(entity relation)를 중심으로 데이터 구조를 논 리적으로 설계하여야 하며 축적된 파일로부터 여러 용도에 알맞은 다양한 화면조회도 가능하도록 구 현하여야 한다. 또한 한걸음 나아가 데이터 항목이나 내용까지도 표준화 시켜 다른 기관과의 정보 교 환까지도 가능한 시스템이라야 한다. 

  EMR ( Electronic Medical Record )   

    궁극적으로 의무기록전산화가 추구하는 방향은 CPR이나 이의 실현은 상당히 많은 시간을 요하므로 먼 저 병원내의 의무기록전산화를 중심으로 하여 개발하여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CPR과의 차이점은 CPR 은 전국 어디서나 모든 병원의 환자에 대한 진료 정보를 이용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는 것인데 비해 EMR은 병원내의 의무 기록전산화에 주안점을 둔 보다 협의의 개념이라 할 수 있다. EMR은 병원에서 사용되는 종이 문서를 없애고 모든 데이터를 전산매체에 저장하는 방식이다. 현재까지 널리 사용되 고 있는 종이 의무기록은 오랜 동안 모아지면 언젠가는 관리 및 보관상에 한계가 오기 때문에 의무 기록을 영구보존하는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진료 후 일정기간이 지난 비활용 의무기록을 과거에는 마 이크로 필름에, 최근에는 광디스크, 컴팩트디스크 등에 수록하여 관리하고 있다. 이들을 전산과 연계 시키고 네트웍을 연결하면 이미지로만 구성된 전자의무기록이 보관 및 검색 목적으로 제한적으로 활 용될 수 있는 초기 단계의 전자의무기록이 구성된다. 국내에서는 90년대 들어 신설된 병원들을 주축 으로, 전병원을 네트웍환경으로 구축하고 전산시스템도 원무 및 보험청구 중심에서 한단계 발전하여 처방전달시스템(Order Communication System : OCS)을 도입하는 형태로 병원전산환경이 발전하였다. 그 결과 OCS환경에서는 환자의 인적상황, 처방내역, 검사결과 등이 이미 텍스트형태로 입력되어 진료 중에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의료진이 기재하는 진료기록만을 전산에 입력하여 보다 진보된 전자의무 기록이 구축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기록내용이 많은 부분만을 편법으로 수기한 후 스캐닝하거나 전산요원에 의해 입력하여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전자의무기록인, Electronic Medical Record(EMR)을 구현하였다.

   EPR ( Electronic Patient Record )

    CPR과 EMR은 기존의 챠트를 스캐닝(Scanning )하여 진료정보를 활용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인데 반해 EPR은 실제 병원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모든 정보를 텍스트 형태로 입력하는 것이 용이하지 않으 므로 EMR로 가기위한 전단계로 텍스트 형태로 입력할 수 있는 것은 텍스트(Text)로 입력하고, 이의 실현이 용이하지 않는 것은 스캐닝 (Scanning )을 통하여 입력한 다음 이들을 체계적으로 연결하여 활용 하는 시스템을 말함.

     

 의료정보의 표준화

 의무기록전산화가 이루어지면 한 환자의 진료정보를 병원내 및 외부에서 여러사람이 사용하게 되므로 데이  타의 내용 및 용어등의 표준이 표준화 되어 있어야 한다. 미국에서는 1996년에 의무기록전산화를 위한  표  준안이 나왔고 또한 이 표준은 유럽의 의료정보 표준화기구(CEN)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서 구축한 것이므로  향후 세계 표준의 근간이 될 수 있다. 우리나라 에서도 의무기록 전산화를 위한 첫 단게로 의무기록서식  표준화 작업이 '9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국내 의료정보 표준화 현황  

    우리나라의 의료정보 표준화는 매우 미흡한 수준이다. 구체적으로 마련된 표준화안은 없으며 현재 표 준화를 위한 시도가 이루어 지고 있다.


    * 보건복지전산망 표준원 :의료관리연구원을 보건복지부에서 보건복지부전산망표준원으로 지정하여   96년부터 의료정보표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서 "96년 표준화 과제로 의무기록   양식 및 코드의 표준화 프로젝트를 서울대에 의뢰 HL7에 대한 파일럿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움직   임이 있다.
    * 의료정보학회등에서 표준화를 추진

 

   국외 의료정보 표준화 현황   

    종래의 메인프레임 전산환경에서는 일체의 정보가 한 곳에 저장되고 이용 및 관리되어서 정보교환의 필요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하드웨어 기술의 진보와 가격하락으로 분산처리 기술이 도입되자 사용자 위주의 전산환경 구축이 가능하게 되었다. 사용자위주의 전산환경이 다양한 하드웨어를 허용함으로 하여 정보교환의 문제점이 발생하자 공급업자들이 통신표준을 남발하게 되었다. 업자주도형 표준화는 통일안 정립의 문제가 있고 각국의 이익과도 관련이 있으므로 , 전 세계는 국제표준화기구와 개방형 시스템 주도의 표준안 정립을 추구하고 있다. 개방형시스템이란 표준통신규약을 통해 이 기종 시스템 과 정보교환이 가능한 기기를 총칭한 것으로 개방형 시스템은 1983년 ISO에서 OSI( Open System Interconnection) Reference Model을 출간하면서 비롯되었다. OSI모델은 통신계층을 7가지 기능적 특 성으로 분할하여 개발자가 각기 목적에 맞는효율적 통신계층을 선택하는데 있다. 21세기를 준비하는 의료정보 표준화 사업에 있어 가장 필수적인 요소중의 하나는 통합적이고 효율적으로 조직된 기구라 고 할 수 있다. 의료정보 표준화는 미구과 유럽에서 시작되어 국제표준화 기구(ISO)의 한 분과로 활 동하면서 점차 확산되어 가는 추세이며, 각국은 통신 표준화 활동을 통하여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1990년에 결성한 유럽표준화 위원회 (CEN)의 요구를 수렴하고 적극적인 국제표준화 활동을 위해 미국 표준화기구 (ANSI)는 다음 6가지 영역의 의료정보 표준화를 제안하였다.


    * 전자의무기록

    * 멀티미디어 (음성,영상)정보교환

    * 의학용어와 코드 통일안

    * 검사장비간의 정보교환

    * 진료규약, 임상지식 및 통계자료 데이타 베이스의 표현과 교환

    * 기타 진료관련 의료정보 보완 사항

 

 의료정보 표준화 기구

    1.HL7

    2.ASTM( American Society for Testing and Materials )

    3.ACR/NEMA ( American College of Radiology and National Electronic Manufactures )

   기타 의료정보 표준화 기구  

    1.AENOR ( Association Espanola de Normalization )

    2.ANS ( American Nurses Association )

    3.ANSI HISPP ( American National Standards Institute-Healthcare Informatics Standards Planning nel )

    4.ASC X3 (Accredited Standards Committee X3 )

    5.CEN/TC 251/WG (Healthcare Terminology,Semantics,and Knowledge Bases, Healthcare security )

    6.CPRI ( Computer Based Patient Record Institute )

    7.DISA ( Data Interchange Standards Inatitute )

    8.MRI ( Medical Record Institute )

 

 국내의 전자의무기록 현황

 국내에서는 1990년대 들어 의원급에 '전자챠트'가 도입되기 시작하여 현재는 여러 곳에서 활용되고 있으나  종합병원급으로서는 1994년 S병원이 개원 초부터 국내 최초로 OCS시스템을 활용하여 네트웍 환경에서의  입원 환자용 전자의무기록을 구축하여 현재 만 3년간 운영해 왔다. 이어서 1995년에는 신설된 I병원이  외래 환자용 전자 의무기록시스템을 도입하여 활용하고 있다. 이 두 병원은 모두 EMR개념의 전자 의무기  록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구현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아직 까지는 통합된 의무기록이 아니고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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