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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IT

페이스북 뉴스피드 알고리즘

mace-lifelog 2016. 4. 2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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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에서 온라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고, 그 중에 하나로 '페이스북'을 제안했다. 
요즈음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은 범람하고 있고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데, 그 중 페이스북을 매체로 선택한 것은 단연 돋보이는 타겟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SNS의 특성에 따라 매우 상세한 타겟팅이 가능하고, 이것은 기존의 온라인 매체들의 타겟팅 그 이상의 것으로 생각된다. 
클라이언트에서도 페이스북 뉴스피드 홍보를 매우 흥미롭게 보았고, OK 사인을 받았다. 


그리고 올해 맞춤형 서비스를 기획함에 있어 다양한 서비스들을 벤치마킹하고 있지만, 가장 염두에 두고 있는 부분이 바로 페이스북의 뉴스피드 알고리즘이다. 
이런 찰나 최근에 관련 기사들이 보여 링크를 함께 건다. 


 



자료들을 보면, 페이스북이 뉴스피드 알고리즘을 획기적으로 바꾸기 위하여 단계적으로 접근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다른 어떤 항목 중에서도 "체류시간"에 집중한 것, 그리고 그것의 측정을 위한 내장 브라우저를 만든 것이 가장 큰 핵심인데, 블로터닷넷에서 지적한 대로 갇힌 정원. 섬으로 거듭나려는 페이스북의 플랫폼 전략에 우려가 앞선다. 

앱(App) 속의 콘텐츠도 검색의 영역에 넣기 위하여 딥 링크 등의 개념이 화두가 되는 요즘, 페이스북의 섬으로서의 플랫폼 전략은 페이스북의 갈라파고스화를 촉진할 것이다. 오픈된 환경에서의 오픈된 생태계가 WWW의 기본 철학이고, 이러한 철학 속에서 SNS도 잉태되었다는 것을 생각할 때, 페이스북은 이런 모든 히스토리를 외면하고, 그야말로 모든 것을 '독점'하기 위하여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것인 아닐지...

 
앞서 언급한 페이스북의 타겟팅이 다른 매체들보다 월등히 뛰어난 것은, 
페이스북은 개인 SNS라는 특성에 따라 학력, 성별, 취미, 취향 등등 다양한 개인의 히스토리를 담고 있고, 이를 비공개로 설정했다고 하더라도 '페이스북 알고리즘'은 이를 알기 때문에 가능하다. 그리고 이러한 타겟팅 내용은 타사 대비 엄청난 차별적 강점이 되는데, 이러한 페이스북이 단순히 광고 수익만을 발전시키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행태를 아우르는 모든 생태계를 컨트롤 하려고 한다면..  결국 페이스북 공화국을 만들게 되고 이는 또다른 문제점을 야기할 것으로 생각된다. 

무엇보다 외부에서 페이스북 안에 있는 콘텐츠에 닿기가 점차 힘들어지는 악순환이 발생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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