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Moments

마케팅 용어 중에 MOT(Moment of Truth)가 있다. '진실의 순간'이라고 흔히 이야기하는데, 소비를 하는 순간 그 자체를 의미하며, 조금 의역을 하자면 사용자가 '경험'을 하는 순간을 이야기한다고 생각된다.

 

근래 전통적인 모든 패러다임은 모바일과 IoT를 위시한 최신 패러다임으로 파괴적 혁신이 진행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구글은 새로운 모바일 전략인 "Micro-Moments"를 정립했다. 새로운 패러다임을 담고 있고, 근래의 상황을 포괄적으로 잘 담고 있다고 생각된다. 

 

• Be There : You’ve got to anticipate the micro-moments for users in your industry and then commit to being there to help when those moments occur.
• Be  Useful : You’ve got to be relevant to consumers’ needs in the moment and connect people to the answers they’re looking for.
• Be Quick :  They’re called micro-moments for a reason. Mobile users want to know, go, and buy swiftly. Your mobile experience has to be fast and frictionless.

 순간, 찰나 등을 의미하는 Moments에 Micro가 더 붙었으니, 그야말로 찰나의 초순간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Be There, Be Useful, Be Quick은 당연한 개념이고, 기존의 UX에서도 충분히 다루어졌던 내용이지만 특히 모바일과 IoT로 대변되는 근래의 패러다임에 가장 부합되는 전략 항목이다. 

 

 이제 서비스를 만들고 사용자에게 제공할 때, 3가지 전략에 얼만큼 부합되는지가 성공의 필요조건이 될 것이다. 

 

 *출처 : https://www.thinkwithgoogle.com/research-studies/micromoments-guide-pdf-download.html